일본에 부는 '쌀가루' 열풍


'조인트팜'은 니가타현에서 '고시히카리' 쌀이 생산되는 곳에서 재배한 현미로 쌀가루 소면을 만들어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밀가루보다 흡수율이 낮아 튀겼을 때 기존 대비 더 오랜 시간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일본 정부와 일본농협(JA)은 쌀가루를 활용한 제품을 통해 쌀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일례로 기업 '신명'은 쌀가루를 사용한 요구르트와 치즈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 현미로 만든 쌀가루에 유산균을 넣고 발효시켜 요구르트를 구현해 유당불내증과 채식주의자가 편히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쌀가루 시장은 정부의 지원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제분 비용이 여전히 높다는 문제가 남아 있다. JA전농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쌀가루 제분공장을 건립 중이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쌀가루를 공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