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잠정 은퇴?.."엄마 역할 충실하겠다"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가 일신상 이유로 당분간 선수 생활을 중단한다. 

 

김예지는 임실군청에 사직서를 제출하며, 올해 12월 계약 만료 예정이었던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김예지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여정을 잠시 멈추고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엄마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이번 휴식은 사격 선수로 더 발전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예지는 전국 체전에서 여자부 25m에서 권총 결선 7위를 기록, 파리올림픽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